[GA4] 사용자 획득 보고서 분석하기
이번 강의는 구글애널리틱스4 (GA4) ” 사용자 획득 보고서 ” 를 통해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소스, 매체, 캠페인 이라는 용어를 다뤄보고 지표를 확인해 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부분을 이해하면 사용자 획득 보고서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획득 보고서 개요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먼저 수강하신 후 해당 강의를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1. 사용자 획득 보고서 > 탐색 분석보고서로 전환
“사용자 획득보고서”를 “탐색 보고서”로 전환하려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용자 획득 보고서”를 사용해서도 간단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실무 수준의 데이터 분석을 진행할 때는 측정기준, 측정항목이 꼭 하나씩은 필요해집니다.
간단한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면 “탐색 보고서”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① 비교 수정에서 [탐색]을 클릭하면 “사용자 획득 보고서”가 “탐색 보고서”로 전환됩니다.
1.1 사용자 획득 보고서 > 측정기준 과 측정항목 설정
“사용자 획득 보고서”가 “탐색 보고서”로 전환 되었습니다.
“탐색 보고서” [변수] 영역의 측정항목으로 “이벤트 수” , “전환” , “총 수익” 등이 표시 되어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확인하지 않습니다. 확인하지 않는 측정항목들은 변수 영역과 탭 설정 영역에서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 탐색 보고서에는 “사용자 획득 보고서”에 표시되던 ‘평균 참여 시간’ 항목이 누락되어 있습니다.
표준 보고서를 탐색 보고서로 전환할 때 일부 항목은 누락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누락된 항목이 있는지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는 ‘평균 참여 시간’이 빠졌기 때문에 이와 유사한 측정항목을 추가하겠습니다.
① [측정항목 선택] 에서 “참여”를 검색합니다.
② “세션당 평균 참여 시간”을 추가로 선택하고 [가져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일반적으로 표준 보고서에서 확인 가능한 데이터는 탐색 분석기의 측정항목으로 대부분 존재합니다. 평소에 표준 보고서에 표시되어 있는 용어들, 확인 가능한 측정기준과 측정항목들을 유심히 관찰해두면 탐색 보고서를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2 사용자 획득 보고서 > 새 사용자 획득에 유리한 매체는 무엇일까요?
사용자 획득에서 가장 자주 이루어지는 분석은 어떤 매체가 새 사용자 획득이 많이 발생하는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Direct” , “Organic Search” , “Paid Search” 순서로 새 사용자 획득이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3 사용자 획득 보고서 > organic 자세히 살펴보기
organic 매체에서 새 사용자가 획득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파악한 뒤에는 organic의 정확히 어떤 소스에서 새 사용자 획득이 많이 발생하는지를 파악합니다.
현재 보고서는 ‘첫 사용자 매체의 새 사용자 수 등’을 표시하고 있으므로 소스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변수 영역의 측정기준에 ‘첫 사용자 소스’를 추가해야 합니다.
① 측정기준 추가를 선택하고 ‘소스’를 검색합니다.
② [첫 사용자 소스]를 클릭하고 적용합니다.
여기서 ‘소스’라는 용어를 알고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소스와 관련된 여러가지 측정기준을 추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측정기준 추가가 완료되면 탭 설정의 행을 위와 같이 설정합니다.
이제 ‘첫 사용자 매체의 첫 사용자 소스별 새 사용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organic에 대해서만 데이터를 파악하고 싶으므로 첫 사용자 매체가 organic 인 데이터만 표시되도록 필터를 설정합니다.
① 필터 설정에서 [첫 사용자 매체]를 선택하고 필터 조건은 [다음과 정확하게 일치]를 선택, “organic” 을 입력합니다.
② [적용] 을 클릭합니다.
필터가 적용되면 위와 같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첫번째로 많은 새 사용자 획득이 이루어지는 검색엔진은 “google” 이며, 두 번째로 많은 새 사용자 획득이 이루어지는 검색 엔진은 “baidu” 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해당 데이터를 근거로 하여 구글 검색과 바이두 검색 엔진에 사용자 획득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면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새 사용자 수 외의 측정항목을 보조 지표로 사용하여 구글과 바이두가 실제로 새 사용자 획득에 유리한지를 파악해봐야 합니다.
여기서는 바이두의 세션당 평균 참여 시간이 0분15초라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해당 서비스를 15초 동안 사용한다는 것은 사실상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여 세션 수도 2위로 1,533명 이지만 세션당 평균 참여 시간이 0분15초이므로 사실상 새 사용자 획득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서는 안 되는 것으로 판명되는 것입니다.
“사용자 획득 보고서”를 “탐색 보고서”로 전환하여 새 사용자 획득에 유리한 매체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새 사용자 획득을 확인할 때는 ‘새 사용자 수’ 만을 지표로 데이터를 확인해서는 안됩니다. 1차로 ‘새 사용자 수’를 확인하여 새 사용자 획득에 유리한 매체를 구분하고 2차, 3차로 ‘참여 세션수’ , ‘세션당 평균 참여 시간’을 확인하여 실제로 해당 매체가 새 사용자 획득에 유리한 매체인지를 검증해야만 믿을 수 있는 매체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FAQ
사용자 획득 보고서에서 직접 트래픽만 표시되는데 GA4에서 직접 트래픽이란 무엇인가요?
사용자 획득 보고서 직접 트래픽은 웹사이트 URL을 직접 브라우저 주소 표시줄에 입력하여 웹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의 트래픽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다른 사람에게 받은 웹사이트 링크를 복사한 후 브라우저에 붙여넣어 내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사용자가 저장된 북마크를 통해 내 웹사이트에 직접 액세스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다른 예로는 소셜 미디어에서 발생한 트래픽, 오프라인 문서에서 발생한 트래픽, 웹사이트의 HTTPS 버전에서 HTTP 버전으로 이동한 트래픽이 있습니다.
사용자 획득 보고서에서 활용되는 고객획득비용 (CAC) 은 어떻게 계산할까요?
고객획득비용 (CAC) 은 영업 및 마케팅에 소요된 모든 비용을 일정 기간 동안 획득한 고객 수로 나누어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한 달에 마케팅에 $100, 판매에 $100를 지출하고 같은 달에 200명의 고객을 확보했다면 CAC는 $1입니다.